안경 렌즈의 코팅에 대해

안경 사용 시 안경 렌즈에 관한 주의사항 부터 알려드릴게요

1. 고온에 주의해야 해요.

고온이나 급격한 온도 차이에 노출되면 렌즈 표면의 코팅막에 이상이 발생하며 안경테에도 변화를 줍니다.

​ 열에 의한 안경이나 렌즈의 팽창과 수축으로 인해 프레임이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손되거나

늘어나 렌즈가 툭툭 빠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

-일상 생활에서의 주의하셔야 하는 경우를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1. 목욕탕, 사우나 내부

2. 직사광선 노출 시 자동차 내부

3. 헤어드라이어

4. 열기에 노출되는 작업 환경

2. 세척하기

세수나 샤워시 비누, 바디클렌저 등의 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하여 안경도 깨끗하게 닦는 분들 종종 계시죠.

​ 렌즈는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코팅막이 다양하게 겹쳐져 있습니다. 이때 알칼리성 세제는 코팅막을

열화하여 벗겨지게 할 수 있어요.

＠ .@ 거기다가 힘을 주어 박박 문지르는 분도 계시더라구요(안경 렌즈가 불쌍하지도 않나요 ? !)

​

그럼 어떻게 세척하면 좋을까요 ?

주방세제로 손가락 지면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헹궈 주시면 됩니다.

주방세제는 , 얼굴,피부에서 번져나온 기름기, 땀의 소금기, 썬그림, 화장품 흔적 등을

안경테는 물론 렌즈 코팅 표면의 손상을 주지않고 제거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 꼭 따듯한 물 NoNo ! 차가운 물 !!!! 을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3. 이물질, 먼지, 빗물, 바닷물, 수영장 등 에서 사용 ,접촉 후 에는

즉시 물에 세척 후 마른 천으로 닦아주세요

코팅막의 손상 : 반사방지 코팅 막의 열 팽창 계수와 안경렌즈 소재의 열 팽창 계수의 차이가 커서, 상대적으로작은 열 팽창 계수를 가진 반사 방지 코팅막이 안경 렌즈 소재의 열 팽창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파열되는 것입니다. 70℃ 이상의 온도가 1시간 가해지면 안경렌즈의 코팅이 손상된다... 라고 연구결과는 기술하고 있습니다. 75℃에서는 10분, 100℃에서는 10초만에 코팅 손상이 발견되었습니다

.

중요해요 !!

※ 즉 ! 안경렌즈는 열에 상당히 약하다는 것,

연구에 의하면 70℃ 라고 되어있지만,

이것은 사용 전 의 상황이고 우리는 안경 착용을 시작하면

최소 몇개월 ~ 몇년에 걸쳐 사용하며, 사용 기간 동안

수없이 렌즈를 문지르고, 닦고,

각종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시키게 되지요 ? ^^

​※ 반복적으로 물리·화학적 자극에 노출되는 경우,

더 낮은 온도와 마찰에 의해서도 코팅막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경렌즈는 시력을 보정하는 도구로

시력의 안정화와 맑은 시야를 위해 여러 코팅을 하여

기능은 우수하지만, 기본적으로

열과 외부 자극에 약한 편입니다.

안경렌즈를 코팅 하는 이유 ?

불화 마그네슘처럼 금속염으로 구성된 증착막이 광파장의 1/4 두께 정도로

안경렌즈 표면에 입혀지는 것입니다. 이 막은 간섭에 의해 표면으로부터 반사되는 빛을 줄여주며,

선택적으로 빛을 반사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처리를 하지 않는다면

렌즈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원하지 않는 상(unwanted image)이 안경을 쓴 사람의 눈이

베일 속에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빛이 반사되어 뿌옇게 가려지는 듯한 현상) 만듭니다.

※ 안경렌즈 코팅의 종류에 대해 설명 드릴게요

1) 멀티코팅(Anti-reflective multu coated)

: 일반적으로 말하는 멀티코팅이라는 것은 여러 층의 코팅막을 렌즈에 입히는 것으로 하나의 코팅은 하나의 파장 광선의 반사를 없애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물을 볼 수 있게 하는 가시광선은 여러 개의 파장이 합쳐진 빛이므로 모든 파장에서의 반사를 방지하기 위한 특성을 가진 물질이 없기 때문에 여러 층의 코팅을 하여 그러한 특성을 갖는 물질로 코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멀티 코팅”이라고 이름으로 부르게 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코팅렌즈는 녹색, 옅은 파란색, 금색, 보라색 등의 코팅 컬러를 가지게 되는데 이것은 가시광선의 파장 대역폭이 크기 때문에 여러 개의 파장 중에서도 반사방지 효과를 줄 수 없는 파장이 생기게 되고 그 선택된 파장만을 반사시키게 됩니다. 그 선택한 파장의 색이 코팅빛깔이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녹색(코팅의 빛)의 렌즈가 대부분이며 금색의 코팅빛깔의 렌즈는 외관상 눈에서 녹색 빛이 비치는 것이 싫어서 선택하는 경우이긴 하지만, 조금 더 고급스럽게 보이기 위해서 선택하게 되는데 렌즈 브랜드에 따라 간혹 반사가 오히려 심한 경우가 있습니다.

보라색 코팅빛깔은 현재 많이 애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 렌즈는 생각 외로 반사에 대한 사용자의 불만이 많기 때문인데, 여성의 경우 보라색의 빛이 나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기에 선택되기도 합니다.

2) 하드코팅(Hard coated=내 마찰성 강화 코팅)

: 이것은 렌즈 표면이 흠이 나지 않도록 내마모성을 키워주는 목적으로 렌즈에 반사억제 막 처리 코팅을 하여 내충격성이 약 15% 정도 줄어듭니다.

요즘은 거의 모든 렌즈에 하드코팅 처리가 되어있는데 이는 초창기 플라스틱 렌즈가 흠집이 너무 잘생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드코팅 처리가 되었다고 해서 재질의 안경렌즈가 흠집이 아예 안 생긴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3) 자외선 코팅(UV coated)

: UV는 Ultra Violet Radiation의 약자로 가시광선 중 가장 짧은 파장인 보라색 색감의 약 380 nm 파장보다 더 짧은 파장을 가진 불가시광선입니다.

자외선은 각막염, 백내장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UV 차단 물질인 이산화세륨(Ceo2)을 유리 렌즈에는 용융 혼합시켜 만들게 되고, 플라스틱 렌즈에는 표면에 코팅렌즈처럼 디핑 하여 만들게 됩니다. 요즘은 UV코팅은 기본조건에 해당합니다.

4) 전자파 차단(EMI : electromagnetic interference)코팅

: 전자파 차단 렌즈도 전자파라는 것을 금속 막을 씌워 열에너지로 바꾸어주는 것인데, 간단한 실험으로 전자레인지의 경우 고주파를 이용해 음식을 조리하는 기구로 그 고주파가 또한 전자파이기도 합니다. 이 전자레인지 안에 일반렌즈와 전자파 차단 렌즈를 넣어보면 전자파렌즈는 고주파를 열에너지로 바꾸어 렌즈가 매우 뜨겁게 됩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렌즈라고 할 수 있으며 텔레비전, 컴퓨터 모니터 등의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일반렌즈를 쓰는 것에 비해 눈에 유해한 파장을 제거해 주는 기능 면에서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코팅막들은 렌즈에 증착이 된 것이지 눌어붙은 막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뜨거운 김을 쐰다거나 뜨거운 물에 넣는다거나 사우나 정도의 온도에 오랜 시간 있을 경우 렌즈의 코팅막이 상하게 됩니다.

초발수 성 : 물과의 접촉각이 150도 이상 미끄럼각(sliding angle)이 10도 이하인 이화학적인 현상을 적용한 것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물방울이 튀어나오는 나노범위의 표 면층을 갖고 있다. 낮은 젖음성을 갖는 초발수성 표면은 오염되기 어렵고 이물질을 쉽 게 제거할 수 있는 장점 등을 가지고 있다

5) 수막 방지 코팅(김 서림 방지, 방습 코팅= 발수 코팅 )

: CR-39 재질인 플라스틱 안경렌즈에 경질의 ‘펠코트 AF 멜라민’ 수지를 코팅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공기 중의 수분의 양은 온도가 높을수록 많아집니다. 차가운 곳에서 따듯한 곳으로 가면 갑자기 렌즈 표면의 차가운 기운으로 인하여 공기 중의 수분이 물방울(김)이 되면서 렌즈에 김이 서리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수막 방지 코팅은 수분을 모두 흡수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김서리는 것을 방지하고, 사우나 목욕탕 등의 수분 양이 많은 환경에서 코팅막 중에 포함된 계면 활성제가 작용하여 수분을 발산시켜 물방울이 되지 않고 수막을 만들게 됩니다.

=자동차 유리 발수 코팅의 효과와 어느정도 비슷하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6) 초발수(Super-Hydrophobic ) 코팅

: 발수란 간단하게, 말 그대로 렌즈에 물이 묻었을 때 튕겨주는 능력입니다.

초 발수란 이런 효과가 탁월하고,( 일반 발수(수막방지코팅)은 같은 효과는 있으돼 좀 약하다라고 이해하심 됩니다.) 수막방지 코팅의 기능이 극대화 되어 업그레이드 된 고급 코팅 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주요 기능은 렌즈에 묻은 더러움을 제거 할 때 ,마찰의 저항을 감소시켜 기스가 덜나게 하며 이물질이 덜 달라 붙도록 해준답니다. 안경닦이 천으로 닦을때에도 먼지가 있으면 스크래치가 발생 할 수 있거든요 , 발수(수막방지)기능 또한 탁월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표면이 극도로 매끄럽습니다.

요즘은

멀티 코팅, 하드 코팅 은 기본으로 되어있고,

자외선 코팅 , 전자파 코팅 과 수막 방지 코팅은

거의 대부분의 렌즈에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초발수코팅은 고급렌즈나 청광렌즈에 사용됩니다.

7) 미러코팅- 썬글라스 전용

: 바깥쪽에서 보면 마치 거울처럼 보이기 때문에 미러코팅이라고 명칭 합니다. 대개 백금과 티타늄을 소재로 사용하며 렌즈 표면에 미러코팅을 하는 이유로는 자외선과 반사광선을 차단하여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선글라스에 주로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렌즈는 70% ~80% 정도 자외선을 차단하게 되나 미러렌즈는 100% 차단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눈부심과 시력 손상을 최대한 막아줄 수 있습니다.

단, 흐린 날씨에 시계가 어둡게 느껴질 수 있어 명암이 엇갈리는 지형을 수시로 통과하는 경우 부적합할 수 있으며, 렌즈의 상품성에서도 착색과정과 코팅 과정에서 렌즈 정밀도의 균일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의 왜곡, 눈의 피로를 초래하는 경우도 간혹 있을 수 있고, 렌즈 표면에 흠집이 생기기 쉬우며 흠집이 생길 시 시야가 어른거릴 수 있습니다.

8) 최근에는 좀더 업그레이드 되어,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효과를 가진 블루라이트 차단 코팅기능이 있는 청광렌즈를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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