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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 "강풀"님이네, 웹툰 부터, 영화까지, 레전드~~ ㅎㅎㅎ



“곰탕”
-미래에서 온 살인자,
열두명이 사라진 밤-
김영탁 장편소설
제목만 보고 구매를 꺼렸는데
완소작품이다
“재수사”ㅡ 장강명 라는 작품을 읽었을때처럼
읽는 내내 ,읽고나서도 만족스러운 소설
반전&반전&반전 거기다 감동까지
두 권의 책이 속도감있게. 지루할 틈 없이 스토리가 전개된다
“곰탕”은 지레 짐작한 그 곰탕이 맞지만 이야기의 시발점이 되면서. 끝맺음까지 해주는 소재가 되고
추리물 같은데 공포스럽지 않고
SF인데 허무하지않게 탄탄하다
곰탕 , 시간 여행 , 레이져 총 ,테러범 , 살인 , 장기밀매(?) 등의 다양한 소재를 한데모아 거기다가 가족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이 안타까움이 가미되어
마치 많은 재료들을 넣고. 오랜시간 푹 끓여내었지만 국물은 맑으면서도. 찐한.
기다림의 미학인 #곰탕 으로~
바로 그 곰탕이라는 제목이 다 읽고나서 충분히 이해되는 내용이다
시작은 곰탕이었다. 시간여행이 가능해지던 때에
환경은 피폐해져서 제대로 된 고기라는 것을 먹을 수 없는 시대.
젊었을때 먹던 그 진하고 구수한 곰탕 맛을 낼 재료와 비법을 알기위해
시간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그 이후로 벌어지는 상상도 못할 사건들,
인물간의 관계들..
책의 띠장식에 쓰여진 작가들의 언급대로, 더 이상은 스포가 되기때문에,
딱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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