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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취미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이도우

by kelly325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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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도우

라디오 구성작가, 카피라이터로 일하다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경험이 담긴 걸까

 

로맨스를 굳이 찾아 읽지는 않는데, 추천작이라(롱 스테디 셀러라니) 읽기 시작한 소설인데,

읽으면서 지루하지도, 그렇다고 반전이나 충격을 주지도 않고, 찐득하게 얽히는 사랑이야기하고는 좀 다른,

 

서정적이고 섬세한 로맨스가

잊고 지낸 낭만을 다시금 잔잔하게 피어나게 하는 듯 하다 .

읽으면서 미소를 몇번을 지었던지..

 

책장에 꽂아둔 오래된 시집 처럼, 나중에 다시 꺼내 읽으면

마음이 포근해질것 같은 소설이다 .

 

 

 

네 사랑이 무사하기를 ,

내 사랑도 무사하니까

p.427

#사서함110호의우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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