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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 상태가 자세에 미치는 영향

by kelly325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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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 상태가 자세에 미치는 영향

 

시력교정 상태가 자세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디지털기기 등의 장시간 노출은 우리 눈에 안정 피로를 유발하고 양안 망막에 맺히는 두 개의 상을 하나로 융합시키는 양안단일 시,, 안구의 모양체근 경련, 눈 깜빡임 횟수의 감소로 인해 안구건조증, 눈의 피로와 시력의 저하를 야기합니다.

 

디지털기기의 사용과 시기능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보면 2시간 디지털기기를 사용 후 근시의 정도는 증가하였고, 나안의 시력은 저하되었습니다. 근시가 증가하고, 나안의 시력이 저하되면 먼 거리의 물체가 흐리게 보이기 때문에 화면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한 반응, 목을 거북이처럼 앞으로 내밀게 되는 거북목증후군(forward head posture)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들에게 컴퓨터 사용 시 머리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것 같다고 느끼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로 조사자 중의 65%65% 정도가 거북목 증후군이 있다고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디지털기기의 사용자가 호소하는 불편감 중 눈과 관련된 증상이 가장 많았지만, 거북목 증후군과의 연구는 미비했습니다.

 

<본 연구는 백석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의, 승인을 받고 (승인번호 BUIRB-202105-HR-011) , 연구를 수행하기 전에 책임 연구자가 연구목적, 실험절차와 안전성에 대해 설명하고 실험 참여 동의를 받은 후 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시력교정상태에 따른 눈의 피로도

눈의 피로도 총점은 완전교정 상태에서 9.35점이었고, 증상 중 건조감이 2.20, 저 교정 상태에서 16.35점 이었으며, 증상 중 피로감이 3.10점이었습니다.

완전교정일 때 보다 저 교정일 때,, 피로감, 통증, 자극, 압박감, 작열감, 저시력, 초점 불량과 시청시 불편의 증상이 증가하였으나, 유루와 건조감에서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전체적인 눈의 피로도는 완전교정일 때 보다 저 교정일 때 증가하였습니다.

 

2. 시력교정상태에 따른 전방 머리 자세, 목과 어깨의 불편감.

전방머리자세(거북목증후군)는 완전교정 상태에서 38.97도 였고, 저 교정 상태에서 34.60도로 완전교정보다 저 교정 상태일 때 각도의 감소가 보였습니다.

목의 불편감은 완전 교정일 때 2.20 저교정 일 때 3.00으로 완전교정과 비교하면 저 교정일 때,, 목의 불편감이 증가하였습니다.

어깨의 불편감은 완전교정 상태에서 1.65점 이었고, 저 교정 상태에서 2.80으로 완전교정과 비교하면 저 교정일 때 어깨의 불편감은 유의하게 증가하였습니다.

10개의 문항 전체 점수를 합한 전체적 눈의 피로도에서 완전교정과 비교하면 저 교정일 때 증가하였고, 이는 다지털기기의 장시간 작업은 시력저하를 불러올 수 있으며 시력의 저하는 눈의 피로도를 증가시킨다는 관계성에 대해 증명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교정에서 흐린 시력과 초점의 불량이 증가했고, 흐린 시력과 초점 불량은 통증, 자극감, 압박감, 작열감을 증가시켰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저교정 상태에서는 화면을 더 잘 보기 위해 머리를 앞으로 이동시키게 하였고, 이는 모니터와 거리가 짧아지면 눈의 피로도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와 일치합니다.

따라서 온라인 학습등으로 인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등은 시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면 20분마다, 적어도 20초 동안은 6m 거리를 주시하도록 해야 하고, 주기적인 시력 측정과 그에 맞는 안경 착용을 권고하고 잇습니다.

 

완전교정과 비교했을 때 저 교정일 상태이면 전방 머리 자세는 11.2% , 목 불편감은 36.3%,어깨의 불편감은 69.7%증가하였습니다. 저 교정 상태에서 화면을 더 잘 보기 위하여 머리를 앞쪽으로 이동하였고,, 그 결과 위쪽 목 폄과 아래쪽 목 굽힘이 발생되어 깊은 목굽힘근은 약화되고, 위쪽 목 폄근들이 짧아졌을 것입니다. 전방 머리 자세가 발생하면 목뼈의 스트레스 증가로 목과 어깨의 통증이 증가하게 되고 그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두통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여 작업공간이 개선된 경우, 시력 교정도 동반하면 눈의 피로감, 작열감 등이 감소하였고, 목 통증을 호소하는 비율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방 머리 자세는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데스크 업무를 하는 사용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현재까지 임상에서는 전방 머리 자세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도수치료, 이완 운동치료, 업무 환경의 개선 등을 시도해 왔지만 시력과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가 미비했습니다.

결국 전방 머리 자세를 치료하고 ,예방까지 하기 위해 여러 물리치료방법이나 시력교정부분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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