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의 뜻에 대해서.

1. 시력이란?(visual acuity)

 

우리 눈으로 일정한 밝기에서 물체를 볼 때 사람에 따라 보이는 상태에 차이가 있는 것은 익히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지만, 보이는 상태의 차이는 밝기, 물체의 모양과 크기 등 여러 가지 요소 등이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물체 모양의 인식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기준이 필요합니다.
사물의 형태를 인식하는 데에는 모양에 따라 다르게 되며 한계 역시 다르게 돕니다. 형태에 따른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시 최소 역
한 점을 볼 때, 그것을 인식할 수 있는 최소 한계를 기준으로 분류하는 것인데 밝기일 때 눈을 움직이지 않고 망막이 받는 빛의 자극에 대한 절대 감도의 값이라고 정의됩니다.
2) 분리 최소 역
2개의 점을 2개로 식별 할 수 있는 최소의 한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을 분해 능력이라고 하는데 밝은 곳에서 시각 1분 각을 식별하는 능력을 표준시력, 즉 1.0 시력으로 삼고 ‘5분 각 1분 각의 원리’로써 만들어진 “랜돌트 고리 싶어요”가 현재 기준 싶어요로 정해져 있습니다.
3)가 독 최소 역
동물, 숫자, 사물 등을 판독할 수 있는 최소 한계를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현재 준표준 시력검사의 시표로서 사용됩니다.
4) 시시력표
시시력표는 여러 크기의 시표를 일정한 규약에 의해 배열한 것으로 단위 기준 싶어요를 1.0으로 정하고 그 외 시표는 크기에 반비례하여 시력을 표시하도록 하였으며 시표에 시력단수라는 것을 적어놓도록 하였습니다.
시시력표에는 시표“ 0.1 , 0.2,~ 1.0 , 1.2, 2.0”의 13단계로 되어 있는데 최근에는 0.15를 넣은 시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것으로는 ‘한천석 식 시시력표와 청산 시 시력표’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시시력표에는 랜돌트 고리 이외에 2,3개의 문자 또는 숫자 시표를 넣어 인식하기 편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숫자, 문자, 모양 등의 시표는 동일시력의 시표라면 전체크기를 랜돌트 고리의 4/5 크기로 해야 같은 효과를 가집니다.

 

2. 시력의 분류

1) 정상시력
정상시력이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불편이 없는 수준으로써, 일반적으로 1.0 , 1.2이면 정상으로 볼 수 있으며, 유아기에는 시력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만 7세에 이르러서 시력 1.0에 다다르게 됩니다. 시력 1.0은 표준시력으로 명명하여 , 일상생활에서의 정상시력은 직업, 필요 용도에 따라 차등 있게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또한 정상시력은 연령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를 정상 시력으로 할 것인지는 개인의 환경에 의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최저시력을 정상으로 보면 됩니다.
2) 중심 시력과 주변 시력
‘중심 시력’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시력이라고 칭하는 것으로, 시야 중심에 위치하는 주시점에 대한 시력으로 망막 황반부 중심와에 도달하는 상의 시력을 의미합니다.
중심 시력은 가장 예민한 시력으로 중심와에 원뿔체가 가장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 시력’은 시선을 중심 부분에 고정한 채 주변을 볼 때 시력을 의미하며 시야의 주변으로 갈수록 원뿔체의 숫자가 비례하여 줄어들기 때문에 중심 시력보다 현저하게 시력이 저하되는 원인이 됩니다. 주변 시력은 중심외시력 이라고도 합니다.
3) 원거리 시력과 근거리 시력
- 원거리 시력: 통상5m의 검사거리
- 근거리 시력:통상 30~35cm의 검사거리
4) 나안시력과 교정시력
-나안시력: 안경, 콘택트렌즈의 기구의 도움이 없는 눈 자체의 시력
-교정시력: 최적의 안경, 콘택트렌즈 도수를 장용한 채 제일 좋은 시력
4. 시력에 영향을 주는 여러 조건
1) 사표의 휘도와 콘트라스트에 의한 차이
2) 망막 부위별 시력의 차이
3) 연령의 차이
4) 파장의 차이
5)비정시에 의한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