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상과 취미50

[가재가 노래하는 곳] . . #가재가노래하는곳 #카야#습지소녀#캐서린대니얼클라크 이 책의 표지는. 영화제작이후 리뉴얼 된듯하다 . 영상미가 궁금해서 참지못하고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었다 . " 습지의 모습"은 영화로 먼저 본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너무 예쁜 카야 역 배우가 떠올라서 ~ 이것도 도움이 된거라고 해야하나 ? ^^ 제목만 보고는 그냥 서정적인 소설일줄 알았는데 나름 짜임새도 탄탄하고. 반전 도 있고 .재미있는 소설이라 추천한다 초반엔, 오래전 봤던 영화 #Nell(넬) - 과 비교가 되며 비슷한 (조금은 우울한) 스토리로 이어질까 예상했지만, 의외로, 이 소녀 카야는 스스로 잘 성장해나가고 있었고, 습지소녀의 성공 스토리 인줄로 예상했는데,, 이 마저도 틀림... 요즘 소설이.. 2024. 1. 27.
[안나 카레니나] -레프 톨스토이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고 ,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다 나름의 이유로 불행하다... . 위 문장은 세계문학사상 가장 유명한 첫 문장이다 그리고 아래는 출판사별 각각의 번역된 문장이다. •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 • 행복한 가정은 모두 고만고만하지만. 무릇 불행한 가정은 나름나름으로 불행하다 •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다들 맥락은 같지만, 표현되는 단어가 조금씩 달라서, 이 문장을 주로 해서 미리보기 가능한 몇 페이지를 출판사마다 한참을 골랐다. 인터넷 서점에서 '미리보기'서비스가 얼마나 좋은건지, 이럴때 큰 도움이 된다. 생각보다 사소한 문장이나 표현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좀더,좀더 잘 .. 2024. 1. 26.
[타이탄의 도구들] . . . . 세계 최정상들의 생각. 습관 성공의 비밀 이라고 광고 된다 #자기계발서를 세상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의지하기엔 늦은나이라 내키지 않았지만 누구나 강추하는 책이길래 그동안 읽어왔던 것들 처럼 진부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무심하게 읽었는데 ㅡ필사 할 생각도없이 ㅡ 그런데 “필사를 할수가 없이 ”좋은 내용 꾹꾹 담김 책이었다 꽤나 오랜만에 책에 줄그으며 읽었다 이런책은. 소장(所藏)은 물론 재독을 해야지, 인스타에서 추천받은 제대로 된 #독서방법 출처 입력 책은 공격적으로 읽자 흥미도 필요하지만 나에게 필요한걸 골라 읽자 책은 생각하며 읽자 읽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읽다가 멈춰 생각하면서 읽자. 그리고. 나만의 문장을 만들자 다읽고 남은게 무엇인가. , 아니 내가 얻은게 무엇인가 ? 정리하고 문장.. 2024. 1. 25.
[우리모두 가끔은 미칠 때가 있지]-정지음 . 최근에 어린(?) 작가의 에세이(유행인지, 요즘 흔한 자극적인 재미를 줄것 같은,제목들)를 몇권 읽고는 실망 스러워 (읽고나서 이제 뭐지 ? 너의 의미없는 넋두리를 돈주고 사서 읽어줘야해 ? 이건 정신의학과 선생님이 내야 할 책 아닌가 하는 수준) 내 돈 주고 구입하기도 아까워서, 밀리의 서재에서 대강대강 보던중. 3분의 2정도까지 읽다가 하이라트표기 하다가, 필사 하다가 지쳐서 종이책으로 다시 구입을 해서 읽었다 . 마치 누군가의 일기같다. 가벼운듯 쉽게 읽힌다. 하지만 내용은 전혀 가볍지 않다. 30대에게 인생을 배우는 40대라니. 책을 읽다 잠시 책장을 덮고 한참 생각을 하게 만든다. #예스24 #밀리의서재 #우리모두가끔은미칠때가있지 #정지음 #에세이 #독서 #필사 #기록 #머쉬룸 #머쉬룸페이퍼.. 2024. 1. 25.
헌 책, 중고 책 팔기 ,다 읽은 책 처분 . . 오래된 책 , 최근에 읽었는데 재독 할 것 같지 않은책 ,등등 오래 간직할 필요성이 좀 덜한 책들 ... 전엔 책꽂이에 장식해두다가 시간이 지나 바래거나 하면. 버렸다 언젠가부터 Yes24 바이백 (buy back) 즉 , 중고책 매입 ^^ 서비스를 알게되어 종종 이용한다 중고책을 팔 수도 있고, 살 수도 있긴 하다. 모냐면, 다 읽은 책을 바이백서비스에. 등록 , 신청하면 예스24에서 무료 택배 회수 하고 보상가격을 책정하여 포인트로 적립 그. 포인트는 현금처럼 책을 구매할 수 있다는! 출처 입력 내가 재벌집막내딸이 아니고서야 ;;; 읽은 책을 서재에 사방을 둘러 책꽂이에 모조리 보존 (;;) 해 둘 수는 없는 노릇 이기에 바로. 이. 바이백 서비스로 보상을 받으면 어차피 모아서 버릴거. 보상금.. 2024. 1. 24.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이도우 . . 작가 이도우 라디오 구성작가, 카피라이터로 일하다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경험이 담긴 걸까 로맨스를 굳이 찾아 읽지는 않는데, 추천작이라(롱 스테디 셀러라니) 읽기 시작한 소설인데, 읽으면서 지루하지도, 그렇다고 반전이나 충격을 주지도 않고, 찐득하게 얽히는 사랑이야기하고는 좀 다른, 서정적이고 섬세한 로맨스가 잊고 지낸 낭만을 다시금 잔잔하게 피어나게 하는 듯 하다 . 읽으면서 미소를 몇번을 지었던지.. 책장에 꽂아둔 오래된 시집 처럼, 나중에 다시 꺼내 읽으면 마음이 포근해질것 같은 소설이다 . 네 사랑이 무사하기를 , 내 사랑도 무사하니까 p.427 #사서함110호의우편물 2024. 1. 23.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심너울 단편집이었네, 책을 사라락 넘겨보다가, 책도 작고, 페이퍼백이라 얼릉 읽어버리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 근데 단편집 치고는 내용이 많이 가볍지 않고, 종종은 끝난건지 만건지, 아무리 오픈결말이라지만,,,하면서 불만을 느끼던 단편집들하고는 좀 다르다, 여튼 재밌게 읽었다는, 첫번째 단편이 가장 맘에 든다. [정적. 갑자기 아무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지금 다 안들려요. ' 번화가에서 한사람이 아이패드에 써서 360도로 돌면서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 이유를 알수없는 현상으로 , 야기되는 기이한 해프닝과 그안에서 이어가는 스토리. ​ P.S -'#눈먼자들의 도시' 라는 소설이 생각났다. 읽은지 오래되었지만, 기억을 되짚어보자면, 어느날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는 그 병이 순식간에 퍼졌다. 전염되는지 아닌지조차 .. 2024. 1. 23.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김초엽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지구끝의 온실".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이후 세번째 #김초엽 작가의 책을 만났다. 읽을 수록, "요즘 작가들"의 성향인지. 김초엽 작가. 천선란 작가, 정지음작가..읽는도중이나 책을 덮고나면 느낌이 비슷하다 내가 요즘 스타일의 #SF 류를 선택하게 되어 그런것일 수도 있으나, 누구 책인지 읽고나면 구분이 잘 안간다. ;; 여튼 이번 책에선, 전작들이 신선해서, 픽 한것이라, 단순하게 읽기 시작했지만, 단편 모음이었네 이 책 내에서 첫 단편인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에서 너무 몰입한 나머지 두번째 단편이 이어지는 내용인줄 알고, 이해하려고 애를 쓴 내가 참 우습다. 하지만 화룡정점이라고 해도될까. 마지막 파트"나의 우주영웅에 관하여"를 읽는 순간.. 2024. 1. 22.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 이 얘는 #재독 예정;; 하ㅡ아 ㅡㅡ. 지루한데 겨우 읽었다 초반에 넘 지루했어서,,책장을 넘기기가 넘 버거웠다, 물고기의 진화에 대한건가, 물고기 종에 대한 연구업적에 관한건가,,,하면서 하품 해대면서 겨우 버텼더니 ~ 중반부 이후 빠른 전개로, 어 이건 뭐지 ?? 우생학. 네이버에 우생학에 대해 검색을 시작했다, 이건 홀로코스트하고 비슷한(그에 영향을,,, ) 맥락 아닌가 ? 갑분 잔인한 스토리 왜 충격, 반전이라고 했는지 호러도 스릴러도 아닌, 그냥 입이 벌어지는 충격... 결말은 나름 놀라워서(흠,,);; 다시 진지하게 다시 읽기로 결정!! 2024. 1.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