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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들] . . . . 세계 최정상들의 생각. 습관 성공의 비밀 이라고 광고 된다 #자기계발서를 세상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의지하기엔 늦은나이라 내키지 않았지만 누구나 강추하는 책이길래 그동안 읽어왔던 것들 처럼 진부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무심하게 읽었는데 ㅡ필사 할 생각도없이 ㅡ 그런데 “필사를 할수가 없이 ”좋은 내용 꾹꾹 담김 책이었다 꽤나 오랜만에 책에 줄그으며 읽었다 이런책은. 소장(所藏)은 물론 재독을 해야지, 인스타에서 추천받은 제대로 된 #독서방법 출처 입력 책은 공격적으로 읽자 흥미도 필요하지만 나에게 필요한걸 골라 읽자 책은 생각하며 읽자 읽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읽다가 멈춰 생각하면서 읽자. 그리고. 나만의 문장을 만들자 다읽고 남은게 무엇인가. , 아니 내가 얻은게 무엇인가 ? 정리하고 문장.. 2024. 1. 25.
[우리모두 가끔은 미칠 때가 있지]-정지음 . 최근에 어린(?) 작가의 에세이(유행인지, 요즘 흔한 자극적인 재미를 줄것 같은,제목들)를 몇권 읽고는 실망 스러워 (읽고나서 이제 뭐지 ? 너의 의미없는 넋두리를 돈주고 사서 읽어줘야해 ? 이건 정신의학과 선생님이 내야 할 책 아닌가 하는 수준) 내 돈 주고 구입하기도 아까워서, 밀리의 서재에서 대강대강 보던중. 3분의 2정도까지 읽다가 하이라트표기 하다가, 필사 하다가 지쳐서 종이책으로 다시 구입을 해서 읽었다 . 마치 누군가의 일기같다. 가벼운듯 쉽게 읽힌다. 하지만 내용은 전혀 가볍지 않다. 30대에게 인생을 배우는 40대라니. 책을 읽다 잠시 책장을 덮고 한참 생각을 하게 만든다. #예스24 #밀리의서재 #우리모두가끔은미칠때가있지 #정지음 #에세이 #독서 #필사 #기록 #머쉬룸 #머쉬룸페이퍼.. 2024. 1. 25.
헌 책, 중고 책 팔기 ,다 읽은 책 처분 . . 오래된 책 , 최근에 읽었는데 재독 할 것 같지 않은책 ,등등 오래 간직할 필요성이 좀 덜한 책들 ... 전엔 책꽂이에 장식해두다가 시간이 지나 바래거나 하면. 버렸다 언젠가부터 Yes24 바이백 (buy back) 즉 , 중고책 매입 ^^ 서비스를 알게되어 종종 이용한다 중고책을 팔 수도 있고, 살 수도 있긴 하다. 모냐면, 다 읽은 책을 바이백서비스에. 등록 , 신청하면 예스24에서 무료 택배 회수 하고 보상가격을 책정하여 포인트로 적립 그. 포인트는 현금처럼 책을 구매할 수 있다는! 출처 입력 내가 재벌집막내딸이 아니고서야 ;;; 읽은 책을 서재에 사방을 둘러 책꽂이에 모조리 보존 (;;) 해 둘 수는 없는 노릇 이기에 바로. 이. 바이백 서비스로 보상을 받으면 어차피 모아서 버릴거. 보상금.. 2024. 1. 24.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이도우 . . 작가 이도우 라디오 구성작가, 카피라이터로 일하다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경험이 담긴 걸까 로맨스를 굳이 찾아 읽지는 않는데, 추천작이라(롱 스테디 셀러라니) 읽기 시작한 소설인데, 읽으면서 지루하지도, 그렇다고 반전이나 충격을 주지도 않고, 찐득하게 얽히는 사랑이야기하고는 좀 다른, 서정적이고 섬세한 로맨스가 잊고 지낸 낭만을 다시금 잔잔하게 피어나게 하는 듯 하다 . 읽으면서 미소를 몇번을 지었던지.. 책장에 꽂아둔 오래된 시집 처럼, 나중에 다시 꺼내 읽으면 마음이 포근해질것 같은 소설이다 . 네 사랑이 무사하기를 , 내 사랑도 무사하니까 p.427 #사서함110호의우편물 2024. 1. 23.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심너울 단편집이었네, 책을 사라락 넘겨보다가, 책도 작고, 페이퍼백이라 얼릉 읽어버리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 근데 단편집 치고는 내용이 많이 가볍지 않고, 종종은 끝난건지 만건지, 아무리 오픈결말이라지만,,,하면서 불만을 느끼던 단편집들하고는 좀 다르다, 여튼 재밌게 읽었다는, 첫번째 단편이 가장 맘에 든다. [정적. 갑자기 아무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지금 다 안들려요. ' 번화가에서 한사람이 아이패드에 써서 360도로 돌면서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 이유를 알수없는 현상으로 , 야기되는 기이한 해프닝과 그안에서 이어가는 스토리. ​ P.S -'#눈먼자들의 도시' 라는 소설이 생각났다. 읽은지 오래되었지만, 기억을 되짚어보자면, 어느날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는 그 병이 순식간에 퍼졌다. 전염되는지 아닌지조차 .. 2024. 1. 23.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김초엽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지구끝의 온실".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이후 세번째 #김초엽 작가의 책을 만났다. 읽을 수록, "요즘 작가들"의 성향인지. 김초엽 작가. 천선란 작가, 정지음작가..읽는도중이나 책을 덮고나면 느낌이 비슷하다 내가 요즘 스타일의 #SF 류를 선택하게 되어 그런것일 수도 있으나, 누구 책인지 읽고나면 구분이 잘 안간다. ;; 여튼 이번 책에선, 전작들이 신선해서, 픽 한것이라, 단순하게 읽기 시작했지만, 단편 모음이었네 이 책 내에서 첫 단편인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에서 너무 몰입한 나머지 두번째 단편이 이어지는 내용인줄 알고, 이해하려고 애를 쓴 내가 참 우습다. 하지만 화룡정점이라고 해도될까. 마지막 파트"나의 우주영웅에 관하여"를 읽는 순간.. 2024. 1. 22.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 이 얘는 #재독 예정;; 하ㅡ아 ㅡㅡ. 지루한데 겨우 읽었다 초반에 넘 지루했어서,,책장을 넘기기가 넘 버거웠다, 물고기의 진화에 대한건가, 물고기 종에 대한 연구업적에 관한건가,,,하면서 하품 해대면서 겨우 버텼더니 ~ 중반부 이후 빠른 전개로, 어 이건 뭐지 ?? 우생학. 네이버에 우생학에 대해 검색을 시작했다, 이건 홀로코스트하고 비슷한(그에 영향을,,, ) 맥락 아닌가 ? 갑분 잔인한 스토리 왜 충격, 반전이라고 했는지 호러도 스릴러도 아닌, 그냥 입이 벌어지는 충격... 결말은 나름 놀라워서(흠,,);; 다시 진지하게 다시 읽기로 결정!! 2024. 1. 22.
[천개의 파랑] -천선란 . . 요즘 영(Young)~한 작가들의 (외모도 출중한, ) 과학소설, #SF소설들 은 #AF( Artificail Friend-클라라와태양 中. ) 들에 관한 내용이 많은것 같다. 최근 읽었던 김영하 작가의 "작별인사"또한 로맨스류인줄 알았는데 , 이또한 SF(science fiction) AF에 관한 이야기였고, 무의식중에 ,또는 알고리즘에 의해, 그런책을 고르게 된건가, 인간보다 더 인간다움을 가진 친구들 . 필요에 의해 만들어져놓고, 결국 쓸모없음에 의해 버려진 "친구"... AF라는 말이 이제 친근하게 느껴질 정도. 영화나 소설은 미래를 예언하는 것같다. 곧 있을, 곧 나올, 곧 겪게될 일을 소설가들이 글로써 미리 예지해주는 것같다 "천개의 파랑"도, 가슴이 아련한 이야기 였다... 2024. 1. 21.
[내가 말해 줄게요]-강주은 . . . 그녀는 최민수의 아내로 알려져있다. 인스타에서 가끔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강주은 이라는 한 여성에 흥미를 느껴 책을 사서 보게되었다. "제가 하루종일 노력한걸 5분안에 다 먹어버렸죠. 게다가 꺼억 트림을 하고 그날 주방에서 울었어요 " 저건 이방인으로서 라기 보단, 결혼을 하고, 처음 부부로 같이 살면서, 또는 새내기 주부가 한번은 느낄수 있는 설움이라는 생각에, 웃펐다고 ..해야할까. 여자 혼자 식단을 짜고, 재료를 사서, 준비하고, 요리하고 ,차리고, 식구들은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각자 할일 하러 자리를 뜨고 남은 설거지 거리는 한가득 (특히 , 명절상을 회상하면 ^^) 그 장면을 생각하니, 나 아닌 다른 여자도 저, 딱 저감정을 느꼈구나, .... 타국인으로서 처음 한동안은 적응하기 힘들..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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